트러스톤자산운용, 만도 증자 반대 가처분신청

입력 2013-04-16 13:32
트러스톤자산운용이 계열사를 통해 한라건설[014790]의 유상증자에 참여한 만도를 대상으로 증자 납입 금지 가처분신청을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전날 만도의 100% 자회사인 마이스터에 대해 주금납입중지가처분신청을 서울동부지법에 제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트러스톤자산운용 측은 지난 12일 만도의 한라건설 유상증자 참여 결정과 관련해 "한라건설 유상증자 참여 결정은 28%의 대주주를 제외한 72%의 만도주주와 종업원들의 이익을 명백히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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