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中 조류독감 우려 고조에 관련주 급등

입력 2013-04-08 09:13
조류 인플루엔자(AI) 관련주의 주가가 연일 급등하고 있다.



8일 코스닥 시장에서 파루[043200]는 오전 9시 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14%오른 6천560원에 거래됐다.



급등세가 나타난 지 6거래일 만에 지난달 29일 종가 3천210원의 두 배를 넘어선것이다.



다른 관련주도 비슷한 상황이다. 이-글 벳[044960]은 전 거래일보다 14.98% 오른 3천6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일바이오[052670]도 상한가를 보이고 있고, 중앙백신[072020]과 대한뉴팜[054670]은 각각 4.32%와 3.67%씩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중국에선 신종 AI 감염 환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대규모 사망으로 이어졌던 사스(SARS: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 사태 재연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부 언론은 이번 신종 AI의 감염 치사율이 10년 전 SARS보다 높다고 보도하고있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