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초부유층 자산관리 '엘리저 패밀리 오피스'

입력 2013-04-03 09:50
한화투자증권[003530]이 금융자산 30억원 이상의 부유층을 대상으로 하는 프라이빗뱅킹(PB) 서비스인 '엘리저 패밀리 오피스'(ELISOR FAMILY OFFICE)를 3일 선보였다.



엘리저 패밀리 오피스는 기존 전체금융자산 관리형 PB브랜드인 '엘리저'를 개선한 형태로 가문자산관리, 기업경영컨설팅, 노블레스서비스 등 크게 3가지로 구성됐다.



엘리저 패밀리 오피스의 가문자산관리는 세무자문과 가업승계, 기업경영컨설팅은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 노블레스서비스는 사회공헌과 자선사업을 돕는다.



이를 위해 한화투자증권은 사내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공인재무분석사(CFA)로 구성된 패밀리 오피스 전문위원 그룹을 운영한다.



박미경 한화투자증권 PB전략팀 상무는 "엘리저 패밀리 오피스를 통해 한국의 자수성가 1세대 부자들이 2∼3세대로의 재정적, 문화적 유산 이전과 관련해 필요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엘리저 패밀리 오피스의 서비스 대상은 기존 엘리저 멤버십 가입 고객 중 금융자산이 30억 이상인 자이며, 한화투자증권 각 지점의 PB에게 신청하면 된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