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30개 금융社 12월 말로 결산기 변경

입력 2013-03-31 12:01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대다수 금융회사의 결산기가 올해부터 12월 말로 바뀐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 금융회사 37곳 가운데 30곳이 결산기를 기존 3월 말에서 12월 말로 변경한다.



이들 회사의 2013년 사업연도는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3개월 짧아진다.



결산기를 바꾸는 증권사는 교보증권[030610], 대신증권[003540], 대우증권[006800] 등 17곳이며 보험사는 동부화재[005830], 롯데손해보험[000400], 메리츠화재[000060] 등 11곳이다.



한국투자금융지주와 메리츠금융지주[138040] 등 금융지주 2곳도 12월 31일에 결산하기로 했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 부국증권[001270], 신영증권[001720], 유화증권[003460],한양증권[001750] 등 증권사 5곳은 3월 결산을 유지한다. 흥국화재[000540]와 금호종합금융도 3월 31일을 결산기로 잡는다.



결산기가 3월인 제조업 상장사는 이화산업[000760], 대구백화점[006370], 한국콜마홀딩스[024720], 유유제약[000220], 오리엔트바이오[002630] 등 12곳이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