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남광토건 등 13개사 보호예수 풀려

입력 2013-03-31 12:01
한국예탁결제원은 다음 달 13개사의 주식 3천400만주가 보호예수에서 풀린다고 31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남광토건[001260], 금호산업[002990], 글로스텍[012410],한창제지[009460]를 포함해 4개사의 1천만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윈팩[097800], 씨티엘[036170]을 포함한 9개사의 2천400만주가 풀린다.



다음 달 보호예수 해제 주식 수량은 작년 같은 달의 9천300만주보다 62.9% 감소한 것이다.



보호예수는 해당 주주의 주식매도를 일정 기간 제한하는 조치로 기업공개(IPO)또는 인수합병(M&A) 때 발생할 수 있는 내부자나 벤처금융회사의 불공정 차익거래로소액투자자가 손해를 보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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