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대한해운 등 8개사 보호예수 풀려(종합)

입력 2013-02-28 09:46
한국예탁결제원은 다음 달 8개사의 2천400만주가 보호예수에서 풀린다고 28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대한해운[005880]과 금호산업[002990] 2개사의 130만주가해제된다.



대한해운과 금호산업의 보호예수 물량은 각 회사 총발행 주식의 2.90%와 0.38%를 차지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디에스제강을 포함해 6개사의 2천300만주가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이는 이 회사 전체 주식의 14.58%를 차지하는 수량이다.



3월 중 보호예수 해제 주식량은 작년 같은 달(3천300만주)보다 26.3%, 이달(8천800만주) 대비 72.9% 감소했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은 작년 동기 대비 65.81%, 코스닥시장은 26.31% 줄었다.



보호예수는 해당 주주의 주식매도를 일정기간 제한하는 조치로, 기업공개(IPO)또는 인수합병(M&A) 때 발생할 수 있는 내부자나 벤처금융회사의 불공정 차익거래로소액투자자가 손해를 보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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