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결산법인에 472만명 투자…2.1% 줄어

입력 2013-02-26 09:49
한국예탁결제원은 작년 12월 결산 법인에 대한순투자자가 472만명으로 전년 동기(482만명)보다 2.1%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예탁원이 보관하고 있는 작년 12월 결산법인(1천728개사) 주식의 실소유자(1천563만명) 가운데 중복되는 인원을 제외한 투자자 수다.



작년 투자자별 비중은 개인주주가 466만6천732명으로 전체의 98.9%를 차지했다.



법인주주(1만9천273명)와 외국인주주(1만6천142명)은 각각 0.4%의 비율을 나타냈다.



투자자별 주식수는 개인주주가 298억주로 전체의 49.9%를 차지했다. 법인주주는232억주로 38.9%, 외국인주주는 65억주로 10.8%의 비율을 나타냈다.



투자자 1인당 평균 투자종목 수는 3.33개(1만2천653주)로 전년보다 평균 보유종목수는 4.6% 감소했고 소유 주식수는 4.4% 증가했다.



법인별로 가장 많은 실질주주를 보유한 회사는 유가증권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000660](32만7천122명), 코스닥시장에서는 SK브로드밴드[033630](7만7천64명)로 조사됐다.



시가총액 규모 1위인 삼성전자[005930]는 작년 실질주주가 14만4천197명으로 전년보다 15.7% 줄었다.



한편 외국인 실질주주 지분율이 가장 큰 회사는 한국기업평가[034950](82.0%)로드러났다. 그 뒤를 한국유리공업(78.1%), DGB금융지주[139130](75.5%)가 이었다.



외국인주주 지분이 50% 이상인 회사는 작년 33개사로 전년의 17개사보다 16개사(94.1%)가 증가했다.



ohye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