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003450]은 19일 연 4% 금리를 지급하는 환매조건부채권(RP)을 800억원 한도로 추가 설정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매주 200억원씩 총 1천억원어치의 RP를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13일 판매를 시작한 RP가 사흘 만에 매진됐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남은 800억원어치를 한차례에 설정해 판매하며 기존 1인당 1억원이던가입한도를 3억원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RP 판매대상은 신규 고객과 기존 거래고객 중 잔액 100만원 미만의 휴면계좌를소유한 고객이다. 한도 800억원이 소진될 때까지 RP를 판매한다.
RP는 금융기관이 약정기간 경과 후 확정 금리를 보태 되사는 조건으로 발행하는채권을 뜻한다.
가입 문의는 현대증권 영업점이나 고객만족센터(☎1588-6611)로 하면 된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