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12일 비상 시장점검회의를 열어북한의 3차 핵실험에 대한 시장 영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김봉수 이사장 주재로 비상 회의를 개최해 금융시장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 회의에서 거래소는 국내외 증시 동향과 각국 반응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필요할 경우 '시장운영 비상 대책반'을 가동해 시장 안정화 조치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거래소 측은 "금융위원회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공조ㆍ대응 체제를 유지해 시장 안정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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