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에서 5거래일째 돈이 빠져나갔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5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164억원이 이탈해 총 5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졌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코스피는 대내외 악재에 1,930대로 밀려났다.
당시 코스피는 15.03포인트(0.77%) 내린 1,938.18에 장을 마쳤다.
스페인의 마리아노 라호이 총재가 연루된 불법 정치 자금 스캔들이 터지면서 유럽의 정치권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178억원이 이탈해 총 25거래일째 순유출 행진을 보였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1조4천972억원이 유입해 총 설정액은 81조 612억원, 순자산은 82조1천222억원이 됐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