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가장 듣기 싫은 말은…'외모ㆍ다이어트'>

입력 2013-02-06 09:41
설 연휴 가장 듣기 싫은 말은 외모와 다이어트에 관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 온라인투자 브랜드 뱅키스(BanKIS) 페이스북 이용자 2천 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 가장 듣기 싫은 말에 대해 최근 설문조사를한 결과 응답자 중 34%가 '외모ㆍ다이어트'로 답해 가장 많았다.



'결혼은 언제 하나'(30%)와 '취업ㆍ승진했니'(17%)가 그 뒤를 이었다.



또 '귀성길에 로또 1등 당첨 소식을 접한다면'이란 질문에는 무려 72%가 '가족에게 숨기겠다'고 답했다.



'당첨 소식을 알려 가족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겠다'는 응답자는 23%에 그쳤다.



소수 응답에는 '통장을 만들어 은행 VVIP(초부유층)가 되겠다', '해외 발령을 신청하겠다' 등이 있었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1일까지 뱅키스 페이스북(www.facebook.com/bankiszon1)에서 '설 기념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고 추첨을 통해 삼성도킹오디오, 백화점 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sungjin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