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로 3거래일 연속 돈이 들어왔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9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로541억원이 유입해 3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이어갔다.
지난 29일 코스피는 단기 급락에 대한 반발매수로 7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당시 코스피는 전날보다 16.25포인트(0.84%) 상승한 1,955.96으로 마감했다.
최근 주요 아시아 증시가 상승세를 그리는 와중에도 홀로 소외됐던 데다 낙폭도과도했다는 부담감이 지수에 힘을 보탠 것으로 풀이된다.
또 국내 증시를 짓눌러 왔던 환율 부담이 완화된 점도 큰 영향을 끼쳤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124억원이 이탈해 20거래일 연속 순유출 행진을 보였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1천135억원이 유입해 총 설정액은 77조9천912억원, 순자산은 79조784억원이 됐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