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채권 금리가전반적으로 올랐다.
29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시장에서 관례로 통용되는 지표물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1% 포인트 상승한 연 2.75%를 나타냈다.
5년물 금리와 10년물 금리도 모두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 올라 연 2.86%와연 3.04%로 집계됐다.
국고채 30년물 금리는 연 3.31%로 전 거래일보다 0.01% 포인트 상승했다.
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도 전 거래일보다 모두 0.01%포인트 올라 각각 연 2.74%, 연 2.75%를 기록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과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 거래일에서 변동 없이각각 연 2.84%, 연 2.90%를 나타냈다.
동부증권 박유나 연구원은 "어제 미국 국채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시장심리가 안 좋은 가운데 국채 선물이 1만3천927계약 순매도 되면서 금리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sungjin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