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안전 자산 선호에 금리 하락

입력 2013-01-23 16:24
채권 금리가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따라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23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시장에서 관례로 통용되는 지표물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1% 포인트 하락한 연 2.72%를 나타냈다.



5년물 금리와 10년물 금리는 모두 0.01% 포인트 내린 각각 연 2.83%와 연 3.01%로 거래를 마쳤다.



국고채 30년물 금리는 연 3.30%로 전 거래일보다 0.01% 포인트 하락했다.



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 역시 모두 0.01% 포인트 내려 각각 연 2.71%와 연 2.72%를 기록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연 2.85%, 기업어음(CP) 91일물은 0.01% 포인트 내린 연 2.90%였다.



현대증권 박혁수 연구원은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불안감이 남아 있고 오늘 한국 주식시장도 하락하는 등 채권을 매수할 여건이 조성되면서 금리가 하락했다"고분석했다.



sungjin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