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016360]- 순이익 213억원 (QoQ -64.0%), 기저효과와 업황 부진의 중첩. 실적의 특징은 전분기 세제개편을 계기로 급증했던 소매채권 판매 수익 감소에따른 효과가 크고, 매크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거래 대금 감소 등 업황 부진 심화, 일시적인 ELS 평가손 등이다. Bottom Line에 큰 변수가 없지만 전체적인 판관비축소노력은 꾸준히 진행 중이다. 2013년 상대적 투자 매력 부각. 삼성증권의 수익구조 분석에서 찾을 수 있는 의미는 자본활용도가 낮은 대신 철저한 리테일 수수료수익이 주를 형성하고 있으며, 현재 수익 수준에서 더 하락할 여지는 제한적이고,상품이익과 금리환경의 의존성이 낮아서 2013년 상대적 이익 방어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즉 안정적으로 Book Value를 늘릴 수 있고, 상대적인 투자 순위에서도 앞선다. 이를 주가에 대입하면 금융주 Valuation의 이론적 관점에서 볼 때 이상적 이고,이익 모멘텀의 가능성이 잠복해 있다고 할 수 있다. 유동성 환경과 경기 여건 등의개선되면서 통상적으로 나타나는 증권업의 수익성 개선도도 우위에 있는 Retail 영업력을 고려하면 높을 것이다. 해외사업 및 Wrap 판매 집중으로 일시적으로 초점이흐려졌으나, 리테일을 중심으로 유일하게 고객자산 100조 원(HNW 58조 원)을 상회하는 점은 차별적 경쟁력이다.
▲대림산업[000210]- 2012년 신규수주는 8.5조원(국내 5.2조원, 해외 3.3조원)으로 해외수주가 당초 목표치를 하회하면서 부진했다. 하지만 PF지급보증 잔고는 1.
0조원, 부채비율 118% 내외로 낮아졌고, 무엇보다도 순현금 상태로 전환되면서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됐다는 점이 중요한 투자포인트이다. 상반기에는 펀더멘탈과 센티멘트가 동반 개선되면서 주가 상승할 전망. 순현금 상태의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해외수주 확대를 통한 성장성 확보라는 펀더멘탈 개선 요인이 존재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새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부양정책이 예상되기 때문에 센티멘트 개선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상승할 전망이다.
▲CJ E&M[130960]- 부진했던 사업 부문의 회복 및 성장 가능성 부각. 각 사업부문의 체질이 강화되어 있고 장기간 제작된 콘텐츠들의 출시 시점이 집중됨에 따라긍정적인 모습이 기대된다. 게임 부문은 근 2년 동안 부진했으나, 자체 개발 게임의대거 출시로 매출 회복 및 수익성 증진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영화 부문은 작년상반기까지 부진했으나, 하반기부터 회복되고 있고, 2013년에는 양질의 라인업과 투자 작품의 글로벌 개봉 계획이 예정되어 있어 사업의 규모 확대가 전망되고 있다.
방송 부문은 자체 제작 프로그램들로 편성표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투자 증가보다는실적의 성장이 부각될 전망이다. 전 사업 부문의 체질이 강화됨에 따른 매출 성장및 이익률 신장에 의한 것으로 2013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사업부문별 매출액의 전년 대비 성장률은 방송이 17%, 게임이 27%, 영화가 22%로 예상된다. 특히 게임 부문이 흑자 전환하고, 방송과 영화 부문의 영업이익률이상승될 전망이다.
※21일~25일 주간 추천종목임.
※해당 증권사 'Daily' 참고.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