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016360]은 자문형랩과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의 장점을 결합한 '자문형 ELS랩'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VIP투자자문이 랩어카운트에 편입할 ELS의 기초자산을 선정하고 삼성증권이 운용과 리스크 관리를 맡아 안정성을 강화한 구조가 특징이다.
삼성증권은 "랩어카운트에 ELS를 일부 편입하는 기존 상품과 달리 ELS로만 운용되는 '자문형 ELS랩'은 업계에 처음 선보인다"며 "상품 관련 특허도 출원했다"고 밝혔다.
또 금융소득종합과세 해당자에게는 '월 이자지급식 ELS'를 활용해 수익발생 시기를 분산시키는 등 세제 개편안에도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최소가입 금액은 1억원이며, 기본 투자기간은 3년이지만 중도 환매에 제한은 없다. 환매 시 현금 출금과 편입 ELS를 그대로 보유하는 실물 해지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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