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노컷뉴스 온라인이슈팀 ] 토마토와 감자가 줄기와 뿌리에서 동시에 열리는 개량식물 '톰테이토'가 영국에서 시판됐다고 일간지 인디펜던트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톰테이토는 흰 감자와 방울토마토를 동시에 수확할 수 있는 개량식물로 원예업체 톰슨앤드모건이 최근 상용화에 성공해 판매를 시작했다.
톰슨앤드모건사는 톰테이토가 유전자 조작으로 생겨난 변종 식물이 아니라 토마토와 감자 줄기를 정교한 수작업으로 접붙여 만든 개량식물이라고 밝혔다.
같은 가짓과 식물인 토마토와 감자를 접붙이는 시도는 15년 전부터 시작됐지만, 대량으로 상용화한 것은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 뿌리 가격은 14.99파운드(약 2만6천원)로 대형 화분이나 땅에 심어 감자와 500여 송이 이상의 방울토마토를 수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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