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S노컷뉴스 곽영식 기자] 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웨스트게이트 쇼핑몰에서 벌어진 테러 인질극의 진압 작전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정부 관계자가 23일(현지시간) 밝혔다.
붙잡혀 있던 인질 모두가 대피를 마쳤으며 진압 작전을 진행중인 케냐 특수부대에 대한 저항도 없다고 정부 대변인인 마노아 에시피수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소한 62명이 사망하고 약 200명이 다친 이번 테러 사건은 곧 진압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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