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CBS노컷뉴스 이기범 특파원]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양적완화 정책을 '완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의 경제전문가들이 지적했다.
연준은 17일(한국시각)부터 이틀간 기준금리와 통화정책을 결정하기 위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열고 양적완화 정책의 속도를 조절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준은 매달 85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매입하는 양적완화 정책을 유지해왔지만, 경제 전문가들은 이번 회의에서 채권매입 규모를 100억 달러 정도 줄이는 방안이 나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만약 이번 회의에서 연준이 양적완화 정책을 축소할 경우 다음달과 12월에 열리는 추가 회의에서 자산매입 규모를 더욱 축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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