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많이 먹은 쥐, 수명 짧고 번식력도 ↓'

입력 2013-08-14 13:24
[CBS노컷뉴스 온라인이슈팀] 설탕을 많이 먹은 쥐는 수명도 짧고 번식력도 약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13일 미국 과학 매체 사이언스데일리 등 외신들이 전했다.

미국 유타대학 연구팀은 쥐 156마리를 둘로 나뉘어 한쪽은 하루 25% 설탕이 든 먹이를 다른쪽은 설탕이 없는 먹이를 줬다.

그 결과 설탕을 먹은 쪽 암컷 쥐 35%, 먹지 않은 쪽 17%가 죽었다.

번식률도 설탕을 먹은 수컷 쥐가 안먹은 쥐들보다 25% 정도 낮았으며, 영역 장악 능력도 26% 낮았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 과학 매체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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