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캘리포니아서 집단 난동

입력 2013-07-30 06:18
[워싱턴=CBS노컷뉴스 이기범 특파원] SNS를 이용한 떼강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헌팅턴 비치에서 수십명의 젊은이들이 난동을 부리고 상점을 습격해 경찰이 최루탄을 쏘며 진압에 나섰다.

미 언론에 따르면 이날 미국 파도타기 선수권대회가 열렸던 헌팅턴 비치에서 청년들의 패싸움으로 경찰이 출동한 사이 또다른 무리의 젊은이들이 시내로 진출해 상점을 습격했다.

이들은 이동식 화장실을 쓰러뜨리고 벽돌과 유리병을 던지며 난동을 부렸고 일부는 상점 유리창을 부순 뒤 물건을 훔쳐 가기도 했다.

경찰은 인근 도시 경찰병력과 합세해 최루탄 등을 쏘며 이들을 진압했으며 현장에서 8명을 체포하기도 했다.

경찰은 뉴스화면과 CCTV를 분석해 추가 용의자들을 체포할 방침이다.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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