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콜라, 녹색 코카 콜라 본 적 있나요?

입력 2013-07-22 16:10
[CBS노컷뉴스 박종환 기자] 자연 감미료를 사용하고 완전히 재활용이 가능한 녹색 콜라가 아르헨티나에서 출시됐다.

2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코카 콜라는 친숙하고 독특한 휘어진 글짜 모양을 1887년부터 사용해왔다. 그리고 1920년대부터는 붉은 바탕에 놓인 그 유명한 로고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탄산음료 브랜드는 현재 최소한 아르헨티나에서는 녹색으로 나아가고 있다. 거대 음료 기업은 설탕과 칼로리 없는 감미료인 스테비아로 단 맛을 내는 '코카 콜라 라이프'를 출시했다.



새로운 제품은 녹색 라벨이 특징이며 친환경 용기 '플랜트 보틀(PlantBottle)로 포장됐다. 이 제품은 30%는 식물성분으로 만들어졌고 완전 재활용 가능하다.

세계에서 가장 큰 탄산음료 회사는 그 동안 스테비아를 ‘비타민워터 제로(Vitaminwater Zero)’나 ’판타 실렉트(Fanta Select)‘ 등 45개 제품에 사용했지만 주력상품인 콜라에는 사용하지 않았다.

전통적인 콜라가 250칼로리를 갖고 있고 다이어트 콜라가 제로 칼로리인데 비해 새로운 음료는 600밀리리터에 108 칼로리를 갖고 있다.

cbs2000@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