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곡예 시구에 외신들까지 '시끌'

입력 2013-07-08 10:20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선수 신수지(22)의 곡예 시구가 해외토픽에 올랐다.

8일 호주 매체 데일리텔레그래프, 헤럴드선, 미국 매체 USA투데이, 샌프란시스코클로니클,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각종 유명 외신들이 신수지의 시구에 대해 소개한 것.

지난 5일 서울 잠실 경기장에서 신수지는 두산-삼성 경기 전 곡예 시구를 던졌다.

오른쪽 다리를 지지대 삼아 몸을 360도 회전한 신수지는 균형을 잃지 않고 시구를 마쳤다.

이 모습을 담은 모습이 유튜브 등에서 주목을 받으면서 국내에 이어 해외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유튜브에 올라온 한 영상만 조회수 720만건이 육박하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이것이 최고의 곡예 시구인가'라는 제목으로 소개했고, 헤럴드선도 '멋진 시구를 던졌다'고 평했다.

해외누리꾼들은 '나랑 결혼해달라' '섹시한 자신감' '한국 여성들은 정말 섹시하다' '사랑에 빠졌다' 등 댓글을 올렸다.

tenderkim@cbs.co.kr
[CBS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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