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등 미 수도권 지역에 토네이도가 몰아쳐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14일(현지시각) 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버지니아 주 리스버그에서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한 뒤 동진해 워싱턴D.C 북쪽 로렐을 거쳐 볼티모어까지 이동했다.
토네이도가 몰아치면서 시속 75km의 강풍과 폭우가 한동안 이어졌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인명피해는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CNN에 따르면 이 지역 8만 5천가구에 전기공급이 중단됐다.
덜레스 국제공항과 볼티모어 국제공항에도 한때 대피령이 내려지고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됐다.
hope@cbs.co.kr
[워싱턴=CBS노컷뉴스 이기범 특파원]
[네티즌 많이 본 기사]
● 굴욕의 SOFA…"한국 땅에서 영어가 우선?"
● 몸 하나, 얼굴은 둘…야누스 새끼 고양이 '두시'
● [스토커] 우즈벡전 '역효과' 이근호 이제 그만!
● 정형돈은 왜 '돈가스 논란'에 사과 한마디 없나
● ‘신의 목욕탕’…7,500년 전 모습 그대로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컷뉴스 모바일웹] [스마트한 영상뉴스 '노컷V'] [뉴스 속 속사정, 'Why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