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에 대형 토네이도

입력 2013-06-14 05:57
워싱턴D.C.등 미 수도권 지역에 토네이도가 몰아쳐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14일(현지시각) 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버지니아 주 리스버그에서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한 뒤 동진해 워싱턴D.C 북쪽 로렐을 거쳐 볼티모어까지 이동했다.

토네이도가 몰아치면서 시속 75km의 강풍과 폭우가 한동안 이어졌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인명피해는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CNN에 따르면 이 지역 8만 5천가구에 전기공급이 중단됐다.

덜레스 국제공항과 볼티모어 국제공항에도 한때 대피령이 내려지고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됐다.

hope@cbs.co.kr
[워싱턴=CBS노컷뉴스 이기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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