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외교차관, 美와 한반도 정세 협의

입력 2013-06-12 03:23
미국을 방문중인 김규현 외교부 1차관은 11일(한국시각) 제임스 밀러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 대니얼 러셀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 내정자 등과 만나 한반도 정세와 관련된 최근 현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한미 양국은 특히 남북한이 첨예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남북당국간 회담의 경과와 북한의 최근 동향 및 대화공세의 의도 등을 분석했다.

미국측은 지난 7∼8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했다.

김 차관은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을 비롯한 의회 인사, 존 햄리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소장 등 학계인사들과도 면담을 갖고 한미 동맹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차관은 전날에도 윌리엄 번즈 국무부 부장관과 만나 지난달 한·미정상회담 결과 후속조치의 원활한 이행 및 주요 이슈에 대한 협조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hope@cbs.co.kr
[워싱턴=CBS노컷뉴스 이기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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