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혁명원로이자 인민해방군 창설자인 주더(朱德)의 손자 주위안차오(朱援朝)가 사망했다. 지난 4일 중국 혁명열사묘역이 있는 빠바오(八寶)산에서 주위안차오의 유해안장 의식이 이뤄졌다고 서부망 등 중국언론이 10일 보도했다.
주 위안차오는 한국전쟁이 발발한 1950년 출생했으며 당시 전인대 상무위원장을 맡고 있던 주더 원수는 항미원조(抗美援朝)전쟁의 이름을 따 손자의 이름을 위안차오(援朝)로 지었다. 주더 원수는 한국전쟁 막바지 휴전을 위한 회담이 진행 중인 무렵 둘때 손자가 출생하자 이름을 허핑(和平)이라고 짓기도 했다.
주위안차오는 뇌출혈로 사망했으며 향년 62세였다.
그는 중국음악협회 회원으로 활동했다.
kmsung@cbs.co.kr
[베이징=CBS노컷뉴스 성기명 특파원]
[네티즌 많이 본 기사]
● 없어진 소품이 쓰레기로 둔갑…MBC ‘구가의서’ 촬영팀 당혹
● 가정폭력 입건 마르코, 전화해보니…아내 안시현이 받아
● 라임 먹은 개, 반응이 화제 '왜 이래?'
● 류현진, 점점 현실로 다가오는 '다저스 물타선'
● 北측이 김양건을 회담대표로 내세우지 않은 이유?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컷뉴스 모바일웹] [스마트한 영상뉴스 '노컷V'] [뉴스 속 속사정, 'Why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