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 류드밀라와 이혼

입력 2013-06-07 10:01
블라디미르 푸틴(61) 러시아 대통령이 부인 류드밀라(55)와 이혼했다.

이들 부부는 6일(현지시간) 저녁 크렘린궁에서 열린 발레공연 '에스메랄다'를 함께 관람한 후 국영 러시아 24TV를 통해 이혼을 발표했다.

푸틴은 “이혼은 함께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류드밀라는 최근 몇 달간 대중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러시아 언론의 많은 추측을 불러왔다.

류드밀라는 “대중 앞에 서는 게 싫었다. 비행기를 타는 일도 힘들었다. 푸틴은 완전히 일에 빠져 있다”고 밝혔다.

30년간의 결혼생활을 청산하고 파경을 맞게 된 이들 부부는 첫째 마리아(28)와 둘째 예카테리나(26) 등 두 딸이 있다.

cbs2000@cbs.co.kr
[CBS노컷뉴스 박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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