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공기·지하수 오염 심각

입력 2013-06-05 11:46
중국 주요도시 가운데 공기의 질(質)이 기준치 범위안에 든 곳이 4곳 가운데 1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환경보호부가 지난해 중국내 113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환경실태 조사 결과를 실시한 결과 공기 질이 기준치 이내인 곳은 27곳에 불과했다고 홍콩 언론이 환경보호부 발표를 인용해 5일 보도했다.

또 주요 하천 가운데 30%가 '오염' 혹은 '심각한 오염' 으로 조사됐고 지하수 가운데는 60% 정도가 '불량' 혹은 '매우 불량'으로 나타났다.

다만 석탄 연소와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오염 물질인 이산화황과 산화질소 배출량은 2011년보다 각각 4.5%, 2.8% 줄었다.

또 강물의 오염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화학적 산소 요구량(COD)은 3% 감소했으며 암모니아 질소 배출량도 2.6% 감소했다.

kmsung@cbs.co.kr
[베이징=CBS노컷뉴스 성기명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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