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잘생긴' 오마르, 모르는 女가 1억2천만원車 선물

입력 2013-05-27 14:01


너무 잘생겨서 추방당한 것으로 알려진 두바이 미남 모델 오마르 보르칸 알-갈라(25)가 모르는 여성에게 무려 1억2천만원 상당의 자동차를 선물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영국 매체 IB타임즈 등 외신들은 미국 연예 매체 터치매거진을 인용해 오마르가 모르는 여성에게 생일 선물로 메르세데스 G55를 선물 받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영국 오토트레이드에 따르면 이 차는 7만파운드(약 1억2천만원) 정도라고.

해외누리꾼 98만명이 오마르의 페이스북에 '좋아요'를 눌렀으며, 그의 팬클럽도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수천여개 메시지를 받고 있다는 오마르는 자신의 인기가 "어마어마하다"고 말했다.

아직 솔로로 연인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그는 "내 생일날 모르는 여성에게 메르세데스 G55를 받았다"며 "그냥 사인하고 가져가라는 말을 들어 놀랐다"고 자랑했다.

자칭 시인, 모델, 사진작가, 배우인 오마르는 단편영화에도 출연했으며 여성단체를 위한 달력 작업 중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밴쿠버로 이사한 것으로 알려진 오마르는 자신의 유명세에 대해 "매일 신에게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오마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곧 자신의 홍보영상이 공개될 것이라는 글과 함께 밴쿠버시티에서 촬영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오마르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나드리야문화유산축제에 참석했다가 너무 잘생겨서 사우디 여성들을 현혹시킬지 모른다는 우려때문에 강제출국 당한 미남 3명 중 1명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아직 공식 확인된 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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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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