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첫 해외 순방에 나선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22일(현지시간) 인도에 이어 두 번째 방문국인 파키스탄을 찾는다.
리 총리는 이번 방문에서 중국의 최대 맹방 가운데 하나인 파키스탄과 경제와 안보 분야 등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리 총리는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파키스탄 대통령과 신임 총리예정자인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무슬림리그(PML-N) 총재 등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타리크 파테미 전 미국주재 파키스탄 대사는 "일반적으로 외국사절들은 차기 정부 출범 준비 중인 국가를 방문하지 않지만 중국은 현 시점에서 파키스탄 방문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면서 "리 총리가 샤리프 총재와 일대일 만남을 갖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리 총리는 지난 19일부터 8일간 일정으로 인도와 파키스탄, 스위스, 독일을 차례로 방문 중이다.
kmsung@cbs.co.kr
[베이징=CBS 성기명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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