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푸저우시에서 호텔이 무너져 10여 명이 건물 잔해에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오후 4시께 중국 푸젠성 푸저우 우이중로에 있는 4층짜리 수빠호텔이 붕괴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소후닷컴이 보도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사고 발생 당시 10여 명이 건물 안에 머물고 있었다고 전했다.
푸저우시 경찰은 “건물 1층에 있던 4명은 대피했지만, 2층 이상에 있던 사람들은 미처 건물을 빠져나오지 못해 매몰된 것으로 보인다”며 “사상자 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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