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여배우, 공자 '후손' 출산

입력 2013-05-06 14:30


중국 타이완의 유명 여배우 안야(安雅, 36세)가 공자 제79대 후손을 낳아 화제가 되고 있다고 중국망이 2일 보도했다.

안야는 지난해 공자의 78대 후손인 쿵중 (孔众, 50세)과 비밀 결혼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임신소식도 함께 전해졌다.

안야는 지난 2000년 영화 ‘고혹자6승자위왕’을 통해 데뷔했고 2002년 영화 ‘네이키드 웨폰(赤裸特工)에서 섹시 미녀로 변신하면서 지명도를 높였다.

하지만 같은 해 타이베이 클럽에서 마약 사범으로 체포돼 10일간 구류까지 당했던 불미스러운 과거도 있었다.

현재 안야는 “지금 하고 있는 연극도 중요하지만, 아이를 생각해서 모든 일을 잠시 멈추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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