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배우 키이라 나이틀리(28)가 이번 주말 극비리에 유부녀가 된다고 지난 1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달 30일 프랑스 공항에서 나이틀리는 음악가인 약혼자 제임스 라이튼(29)을 배웅나간 모습이 포착됐다.
청멜빵바지에 줄무늬 티셔츠, 운동화, 안경 등 캐주얼한 차림의 나이틀리는 라이튼과 키스 등 스킨십을 나누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친구의 소개로 만난 이들은 지난해 5월 약혼, 최근에는 이스트런던에서 동거 중이다.
프랑스에서 재회한 이들은 이번 주말 프랑스 남동부 니스에서 극비리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부터 결혼설이 흘러나왔지만, 공식적인 확인은 되지 않은 상태라고. 지난 1일에도 나이틀리의 대변인은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미러 소식통은 비밀 유지를 위해 그녀의 친구와 가족들만 최근 결혼식에 대해 들었다며 결혼식날 주목을 끌지 않기 위해 하객들은 한꺼번에 여행하지 말고 각자 도착해서 따로 머물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나이틀리의 이전 남자친구는 동료 배우 루퍼트 프렌드로 5년여간 교제했다.
해외누리꾼들은 '세상에나, 그녀는 무엇을 입고 있는건가' '행복한 커플에게 행운이' '저렇게 입으니 너무 귀엽다' '임신도 한 것 같다' 등 댓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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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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