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임성남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일 중국을 방문한다.
임 본부장은 이번 방중에서 최근 미국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6자회담 수석대표 겸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만나 한반도 정세에 대한 논의를 갖는다.
특히 중국이 현재 북한에 특사를 파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고 우다웨이 특별대표가 특사로 거론된다는 점에서 이번 양국 6자회담 수석대표간 회동이 주목을 끌고 있다.
임 본부장은 지난달 24일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중국방문 당시 윤장관을 수행해 중국을 찾았지만 당시 우다웨이 특별대표가 방미 중인 관계로 회동이 성사되진 못했다.
kmsung@cbs.co.kr
[베이징=CBS 성기명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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