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담 한번 못해보고...' 美 6자회담 수석대표 교체

입력 2013-04-30 04:21
북핵 6자회담의 미국측 수석대표인 클리퍼드 하트 특사가 교체된다.

30일 AP통신에 따르면 하트 특사는 조만간 6자회담 특사에서 물러나 홍콩 총영사로 부임한다. 하트 특사는 과거 중국과 대만 등에서 근무한 중국통으로 알려져 왔다.

2년전 성 김 주한 미국 대사의 후임으로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를 맡았으나 북미 관계가 냉각되면서 부임 이후 한차례도 6자회담에 참석하지 못했다.

하트 특사의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뉴욕채널'을 통해 하트 특사를 상대해온 북한의 한성렬 UN주재 차석대사도 오는 8월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다.

hope@cbs.co.kr
[워싱턴=CBS이기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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