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창군 기념일, 평양시내는 여전히 평온

입력 2013-04-25 17:44
북한 인민군 창건 81주년 기념일인 25일 평양시내는 긴장된 분위기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고 일본 산케이신문 보도를 인용해 중국 국제문제 전문지 환구시보의 인터넷판인 환구망(環球網)이 전했다.

평양시민들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평양 시내 만수대의 김일성 및 김정일 동상 앞에서 줄지어 헌화하는 모습만 보일 뿐 시내에는 일체의 긴장된 분위기는 없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또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며 한미일 3국이 여전히 고도의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정작 북한의 주요기념일인 이날에도 평양시내는 평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평양시내에는 '선군정치, 위대한 승리만세'의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들이 나붙어있다고 전했다.

이에앞서 일본 교도통신도 지난 11일 평양발 르포기사를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위협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평양은 평소와 다름없는 평온한 분위기라고 전한 바 있다.

kmsung@cbs.co.kr
[베이징=CBS 성기명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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