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진참사, 외국지원 필요치 않아

입력 2013-04-21 23:54
중국 쓰촨성 루산(蘆山)현에서 대형 지진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중국 당국은 지원의사를 밝혀오고 있는 외국들에 대해 현재로서는 외국의 도움이 필요치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외교부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중국 정부가 현재 충분한 구조 및 의료 능력을 갖추고 있고 물자도 충분하다"며 "재난 지역의 열악한 교통및 통신 사정 등을 고려할 때 당분간 외국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친 대변인은 그렇지만 "일부국가가 각종 형태의 원조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전해온 데 대해 서는 중국 정부와 인민은 진심으로 감사를 표시한다"고 말했다.

친 대변인은 친 대변인은 향후 외국의 도움이 필요해지면 그때 해당 국가들에 도움을 별도로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msung@cbs.co.kr
[베이징=CBS 성기명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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