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에 이어 이번엔 일본 남쪽서 6.1 지진

입력 2013-04-21 15:36


20일 중국 쓰촨성 지진에 이어 전남 신안에서 지진이 발생하더니 이번엔 일본 도쿄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이틀 사이에 한중일 모두가 지진을 겪은 것.

오후 12시22분께 일본 혼슈 섬 남쪽 해저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의 규모를 6.7이라고 발표했지만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설명했다.

진원의 위치는 북위 29.9도, 동경 139.6도로 도쿄에서 남쪽으로 644㎞ 떨어졌고깊이는 424㎞ 지점이다.

이번 지진으로 도쿄에서 약한 흔들림을 느낄 수 있었지만 사상자나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일본 기상청은 밝혔다.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