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보스턴 테러 사건 용의자 사진 추가 공개

입력 2013-04-19 18:32




미국 연방수사국(FBI)가 19일(현지시간) 보스턴 폭발 테러 사건 용의자의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미국 연방수사국은 앞선 18일(현지시간) 첫 번째 사진을 공개했다. 처음으로 공개한 사진된 사진은 몸 전체가 보였으나 얼굴 식별은 힘들었다.

추가로 공개한 사진은 용의자들의 얼굴이 좀 더 또렷하게 보인다.

한 명은 검정색 야구 모자를, 또다른 한 명은 하얀색 모자를 썼고, 둘 다 검은색 재킷을 착용했다. 하지만 한 명은 선글라스를 착용해 얼굴을 정확히 확인하기는 힘들다.

영상이 찍히기 전, 둘 다 폭발물이 담긴 것으로 보이는 배낭을 메고 사건 현장을 배회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FBI는 시민들에게 "이들은 극도로 위험한 인물들이다"며 "그들에게 접근하지는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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