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먹으면 진동' 다이어트 포크 눈길

입력 2013-04-18 08:38


빨리 먹으면 진동하는 다이어트 포크가 있다고 18일 호주 매체 데일리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이 전했다.

비만과 전쟁 중인 이들에게 유용할 이 이색 포크의 이름은 HAPI포크로 파란색, 초록색, 핑크색 등이 있다. 포크에는 전자센서가 있어 입술과 센서의 접촉으로 얼마나 빨리 먹는지 감지해낸다고.

프랑스 개발자 자크 르핀이 소비자전자제품쇼에서 처음 선보인 이 포크는 아직 견본품만 만들어진 상태다.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HAPI연구소는 소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서 자금 마련을 위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 중이다.

최소 89달러(약 10만원)를 낸 소비자들은 올해 말 시판될 미국과 유럽 소비자들보다 먼저 이 포크를 가질 수 있다.



HAPI연구소 설립자 파브리스 보테인은 "우리 제품은 아직 견본품이지만, 지금까지 세계적인 반응에 놀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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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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