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노 유키야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8일(한국시각) 북한의 추가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가 없다고 밝혔다.
아마노 총장은 이날 워싱턴 D.C.에서 열린 카네기국제평화재단(CIP) 주최 '2013 핵정책 국제회의'에서 북한이 지난 2009년 IAEA 직원들을 추방했기 때문에 북한의 핵 동향은 대부분 인공위성에 의존하고 있다며 관련 정보가 거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북한의 행동과 관련한 우리의 정보는 상당히 제한적"이라면서 "따라서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강행할지, 한다면 언제 할지 등에 대해서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이 원자로 주변에서 활동은 해왔으나 정확히 내부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최근 북한의 핵시설 재가동 발표와 대해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것으로, 매우 골치 아픈 사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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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CBS이기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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