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AI 또 1명 사망...6번째

입력 2013-04-05 17:34
중국에서 H7N9형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AI)로 인한 6번째 사망자가 나오면서 확산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 저장(浙江)성 위생당국은 5일 오전 신종 AI 환자 장(張)모씨가 숨졌다고 발표했다.

후저우(湖州) 거주 60대 농부인 장씨는 전날 H7N9형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됐으며 이날 병원에서 끝내 사망했다.

그렇지만 장씨 가족을 포함해 장씨와 신체접촉을 가졌던 55명 가운데 이상증세를 보이는 사람은 아직 없다고 저장성은 덧붙였다.

이로써 중국에서 H7N9형 AI로 인한 사망자수는 상하이가 4명, 저장성이 2명 등 6명으로 늘었으며 모두 14명(상하이6명, 장쑤성 4명, 저장성 3명, 안후이성 1명)이 감염확진을 받고 치료 중이다. 이에앞서 4일 오전 상하이에서 가금류 운반업자인 추(儲)모씨가 H7N9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지 1주일만에 사망했다.

kmsung@cbs.co.kr
[베이징=CBS 성기명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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