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과거 화성 환경, 생명체 존재에 유리"

입력 2013-03-13 04:51
미 항공우주국(NASA)는 12일(한국시각) 화성이 과거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었던 환경이었다고 밝혔다.

NASA는 지난달 화성 탐사로봇인 '큐리오시티'가 화성의 퇴적암에 구멍을 뚫었을 때 나온 돌가루를 분석한 결과 황과 질소,산소,인,탄소 등 생명체에 필수적인 화학성분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NASA 화성탐사프로그램 선임과학자인 마이클 마이어는 "이번 임무의 기본적인 물음은 화성이 생명체 존재에 적합한 환경을 가졌었는지 여부"라며 "우리가 발견한 바에 따르면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은 '그렇다'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퇴적암이 있던 곳은 고대 화성의 강이었거나 습지로,미생물체에 유리한 화학적 에너지와 기타 다른 환경을 줄 수 있다고 NASA는 설명했다.

hope@cbs.co.kr
[워싱턴=CBS이기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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