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올해 성장률 목표 7.5%

입력 2013-03-05 10:23
중국이 올해 경제 성장 목표를 7.5%로 잡았다.

또 올해 국방예산도 지난해보다 10.7% 늘려 잡았다.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는 5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식 직후 가진 정부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성장률 목표를 7.5%로 제시했다.

이것은 지난해 성장률 목표와 같은 수준이다.

중국은 또 올해 국방예산을 7천406억2천200만 위안(약 130조 원)으로 작년보다 10.7% 늘리기로 했다.

중국의 국방예산은 금융위기 여파가 심했던 2010년을 제외하곤 지난 1989년 이후 매년 두자릿 수 증가율을 유지해오고 있다.

중국의 국방예산은 2011년 12.7%, 지난해 11.2% 각각 증가했다.

kmsung@cbs.co.kr
[베이징=CBS 성기명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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