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취임식에 中 여성정치국원 류옌둥 파견

입력 2013-02-19 17:28
중국정부는 오는 25일 박근혜 당선인의 18대 대통령 취임식에 류옌둥(劉延東·68·여) 당중앙 정치국위원 겸 교육·문화·과학 담당 국무위원을 후진타오 국가주석 및 시진핑 당총서기의 특별대표로 파견키로 결정했다.

중국 외교부는 19일 류옌둥 정치국원을 한국 18대 대통령 취임식에 특별대표로 파견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류옌둥은 중국내 현역 최고위직 여성으로 오는 3월 열릴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부총리에 오를 것으로 유력시된다.

지난해 18차 당대회에서 정치국 상무위원 진입이 거론되다 좌절됐지만 25명으로 구성된 중국 공산당 정치국원으로 선출됐다.

중국 외교부는 위안꾸이런(袁貴仁) 교육부 부부장, 외교부 부부장급 1명, 국무원 부비서장급 1명, 주한 중국대사 등 4명이 류옌둥 특별대표를 수행해 방한하며 전체 대표단 규모는 실무진을 합쳐 15명 선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특별대표단은 오는 23일~26일까지 3박4일간 한국에 머물며 취임식 참석외에도 동북아 최대현안인 북핵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2007년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때는 탕자쉬안(唐家璇) 외교담당 국무위원을 파견했었다.

탕자쉬안 국무위원은 당시 중앙위원으로 정치국원보다는 한단계 낮은 급이었다.

2003년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때는 정치국원이던 첸치천(錢其琛) 부총리를 파견했었다.

kmsung@cbs.co.kr
[베이징=CBS 성기명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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