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LA레이커스 구단주 사망

입력 2013-02-19 06:18
미국 프로농구(NBA) 명문 구단인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와 북미 아이스하키(NHL) 로스앤젤레스 킹스의 구단주 제리 버스가 18일 (한국시각) 80세로 사망했다.

버스의 변호인은 버스가 이날 암치료를 받고 있던 로스앤젤리스의 시더스-시나이 병원에서 '신부전'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부동산업으로 자수성가한 버스는 지난 1979년 LA레이커스와 킹스를 사들이는 등 프로스포츠에도 손을 댔다. 그는 농구경기에 유명 연예인들을 관중으로 초청하고 미식축구의 '치어리더' 개념을 농구장에도 도입해 일반인들의 관심을 끌어갔다.

특히 압둘 자바와 매직 존슨, 코비 브라이언트, 샤킬 오닐 등 최고 선수들과 필 잭슨과 팻 라일리 등 유명 감독들을 영입해 33시즌 동안 10차례나 팀을 NBA정상에 올렸다.

hope@cbs.co.kr
[워싱턴=CBS이기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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