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발명가 아인슈타인보다 아이큐가 높은 영국의 10대 미녀가 해외토픽에 올랐다.
영국 에식스 러프턴 지역 로딩밸리 고교 여학생 로렌 마브(16)는 최근 아이큐 검사 결과 161이 나와 멘사 회원이 됐다고 13일 영국 매체 미러 등 외신들이 전했다.
아이큐 160으로 알려진 스티븐 호킹 박사와 빌 게이츠, 심지어 알버트 아인슈타인보다도 높은 점수가 나온 것.
평소 A 이상 높은 성적은 받아온 로렌의 꿈은 웨스트엔드 무대에서 공연을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지만, 대학에 가게 된다면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건축학을 공부할 계획이다. 노래를 잘 부르는 것으로 알려진 로렌은 이미 코러스로 웨스트엔드 무대에 선 적이 있다고.
택시운전사인 로렌의 부친 데이비드와 부인 수는 "딸이 어떤 길을 결정하든지 로렌을 지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른 10대 소녀들처럼 외모를 꾸미고 놀기 좋아하던 로렌이 기대 이상의 높은 아이큐 점수를 얻자 교사들도 놀랐다.
교사들에게 "네가 그렇게 영리한 줄 몰랐다"는 말을 계속 듣고 있다는 로렌은 "선생님들은 성적 때문에 내가 조금 똑똑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하지만 그들은 항상 내가 금발에 약간 멍청하다고 생각해왔다"고 말했다.
해외누리꾼들은 '아이큐가 더 높은 사람들도 있다' '우리 친척 아이큐가 더 높다' '그리고 예쁘다' '높은 아이큐가 돈을 벌어주지는 않는다' '아인슈타인은 아이큐테스트를 받은 적이 없다' 등 댓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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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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