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론 유행어 '버징가' 신종 벌에 명명

입력 2013-01-07 12:55


브라질 생물학자가 신종 벌에게 유명 미국 드라마 '빅뱅이론'의 유행어를 딴 이름을 지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달 국제동물분류학술지 '주택사'에 브라질 우베를란지아 대학 생물학자 안드레 네메시오가 신종 난초벌에게 '유글로사 버징가'라는 이름을 명명해 발표한 것.

'버징가'는 미국 유명 드라마 '빅뱅이론'에 등장하는 유행어로, 드라마 속 어딘가 모자란 천재 쉘든 쿠퍼 박사가 만들어냈다.

데일리메일은 '빅뱅이론'이 1천800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해외누리꾼들은 '난 빅뱅이론이 좋다!' '모든 캐릭터가 다 멋지지만, 쉘든이 가장 좋다' '쉘든은 이것이 너무 자랑스러워서 참을 수 없을 것이다' '최고의 캐릭터다' '멋지다' 등 댓글을 올렸다.

tenderkim@cbs.co.kr
[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