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하는 리오넬 메시 "메시 기분 좋아~"

입력 2013-01-03 07:47


아르헨티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일본어를 한다?

지난 한해 91골을 득점해 세계 최다골 기록을 경신한 메시가 일본 세안제 광고에 출연해 해외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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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짧은 광고 영상은 최근 유튜브에도 공개됐다.

광고에서 세안제 거품을 뒤집어 쓰고 있던 메시는 물로 씻어낸 후 "메시 기분 좋아~"라며 "메시도, 앙하(세안제 브랜드)도 25살"이라고 일본어로 말한다.

세계 최고 축구선수로 손꼽히는 '축구 천재' 메시는 지난달 터키 항공 광고에도 등장해 미국 농구선수 코비 브라이언트와 함께 웃음을 선사한 바 있지만 직접 일본어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해외누리꾼들은 '15초 광고 찍고 얼마나 받았을까' '하하하' '잘한다' '오스카 상을 받을 정도는 아닌듯' '코비와 찍은 터키항공 광고도 봤다' 등 댓글을 올렸다.

tenderkim@cbs.co.kr
[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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