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울트라 코리아(UMF KOREA, ULTRA KOREA)가 아티스트 출연 일정 확정과 함께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다시 뭉친 펜듈럼(Pendulum)을 비롯해하드웰(Hardwell), 티에스토(Tisto), 알레소(Alesso), 니키 로메로(Nicky Romero) 등 올해 쟁쟁한 헤드라이너들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이 3차 라인업이다.
울트라 코리아는이로써 K-pop, 다양한 일렉트로닉 음악의 세부 장르 및언더그라운드 음악 장르를 고루 포함하해장르별 마니아까지아우르는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특히 올해에는 일렉트로닉 음악뿐만 아니라, 언더그라운드부터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쟁쟁한 힙합 아티스트들까지 대거 출연해 단독 힙합 콘서트를 방불케 할 정도의 독보적인 라인업으로 관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한층 섬세하게 만족시켜줄 예정이다.
이번 3차 최종 라인업에 새로 포함된효린을 비롯해다이나믹 듀오, 덤파운디드(Dumbfoundead)와 디피알 라이브(DPR LIVE)의 콜라보 무대도준비돼있다.
또한, 비정상회담 패널로 친숙하며 DJ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어바웃 줄리앙, 에이케이(AK), 앤디지(Andy G), 아리카마(Arikama), 바가지 바이펙스써틴(Bagagee Viphex13), 코드 쿤스트(Code Kunst), 코난(Conan), 시드니 샘슨(Sydney Samson)의 새로운 프로젝트 데들리 주(Deadly Zoo), 다이너마이트 더블(Dynamite Double), 이퀄 액시스(Equal Axis) 등이 최종 라인업으로 확정되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레지스탕스 스테이지에는 덥파이어(Dubfire), 닉 판시울리(Nic Fanciulli) 등의 헤드라이너를 비롯해 국내 최정상 언더그라운드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진한다. 또, 칼 콕스(Carl Cox)의 주목을 받으며 최근 무섭게 떠오르고 있는 네덜란드 출신의 듀오 팍앤선즈, 국내 테크노 씬의 산실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운진, 유럽뿐만 아니라 인도 등 세계적으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실력파 여성 아티스트 머쉬 등의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이 보다 꽉 찬 무대를 선사한다.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포진하는 메인 스테이지부터 ‘댄스 플로어의 성직자’ 차미(Tchami), 오리엔탈 비트를 접목한 독특한 매력의 인도계 미국인 카슈미르(KSHMR) 등을 더욱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라이브 스테이지, 누디스코, 프렌치 하우스, 트로피컬 하우스 등 한여름의 바닷가 콘셉트로 프렌치 감성의 완성판을 보여줄 매직비치 스테이지까지 한층 진화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마창훈 유씨코리아 본부장은 “올해에는 세계 1위 레이저 업체와 함께해 엄청난 규모의 경이로운 레이저 퍼포먼스로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라며“지금껏 국내에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뮤직 페스티벌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울트라 코리아 2017은6월 10~11일양일간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서문 주차장 일대에서 아시아 초대형 규모로 열린다.
tuxi0123@hankyung.com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